국민연금을 넉넉히 받는 어르신일수록 기초연금이 깎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동시에 받는 분들을 위한 '연계감액' 제도가 올해도 어김없이 적용되고 있습니다.얼마를 받아야 감액 대상이 되는지, 기준부터 다시 짚어봅니다.연계감액, 왜 생겼나두 제도가 만나는 지점기초연금은 노후 소득이 부족한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입니다.그런데 국민연금을 오래, 많이 낸 사람은 노후 소득이 이미 어느 정도 확보돼 있다 보니, 형평성 차원에서 감액 장치가 들어갔습니다.기준은 기초연금의 150%국민연금 월 수령액이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의 150%를 넘으면 감액이 시작됩니다.2026년 기준연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일정 금액 이상을 받는 분들이 감액 대상에 들어갑니다.얼마나 깎이나최대 절반까지 감액감액은 ..
2026년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는 소득 기준이 올랐다.기준 중위소득이 전년보다 6.51% 오르면서, 생계급여 대상도 넓어졌다.선정 기준이 이렇게 바뀌었다4인 가구는 207만원생계급여는 기준 중위소득의 32% 이하인 가구에 지급된다.4인 가구 기준으로 2025년 195만1287원에서 2026년 207만8316원으로, 약 12만7000원 올랐다.1인 가구도 5만5000원 인상1인 가구 선정 기준은 76만5444원에서 82만556원으로 올랐다.새로 생계급여 대상에 들어오는 가구는 약 4만 명으로 전망된다.공제 혜택도 넓어졌다청년 추가 공제 확대근로·사업소득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청년 나이가 29세 이하에서 34세 이하로 늘었다.공제금액도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올랐다.차량 재산 기준도 완화10년 이상..
10월 1일부터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시작됐습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9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여름철보다 쓸 수 있는 곳이 넓어지고 금액도 커지는 만큼, 대상이라면 놓치지 않는 게 좋습니다.누가 받을 수 있고 어디에 쓸 수 있는지, 신청 기한은 언제까지인지 정리해봤습니다.동절기 에너지바우처, 뭐가 달라지나대상과 지원금액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중 하나 이상을 받으면서, 세대원 중 65세 이상 노인·7세 이하 영유아·장애인·임산부·중증난치질환자·한부모가족·다자녀 가구 중 하나에 해당하면 대상입니다.지원금은 1인 세대 29만 5,200원부터 4인 이상 세대는 70만 1,300원까지입니다. 하절기·동절기를 나누지 않고 한 번에 지급됩니다.사용 기간과 전환 방법사용 기간은 2026년 7월 1..
10월 들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가 여러 개 바뀝니다. 교통비부터 통신비, 여권 수령까지 범위가 넓습니다.어떤 제도가 언제부터 적용되는지 미리 알아두면 불필요한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10월 제도 변경 사항을 정리했습니다.교통 관련 제도는 뭐가 바뀌나KTX 등 예매, 2개월 전부터10월 1일부터 KTX 등 철도 승차권 예매 가능 시점이 출발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늘어납니다. 명절이나 연휴 여행을 미리 계획하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고속도로 착오 진출 감면출구를 잘못 나가도 15분 안에 같은 요금소로 재진입하면 기본요금 900원을 면제받습니다. 차량당 연 3회까지이며 한국도로공사 재정고속도로에만 적용됩니다.버스·통신 요금은 어떻게 달라지나시외·고속버스 운임 9% 인상10월 1일부터 ..
2026년 하반기 복지 개편 방향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기초 생활 보장 강화, 돌봄 서비스 확대, 고령층·장애인 지원 강화, 청년층 자립 기반 마련까지 네 가지 큰 축으로 제도 손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아직 세부 수치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어떤 제도가 어떤 방향으로 바뀌는지 지금까지 나온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하반기 복지 개편, 4대 방향은 뭔가기초 생활 보장부터 청년 자립까지이번 개편은 기초 생활 보장 강화, 돌봄 서비스 확대, 고령층 및 장애인 지원 강화, 청년층 자립 기반 마련이라는 네 가지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단계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어서, 하반기 안에 한 번에 모든 내용이 적용되기보다는 순차적으로 제도가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흩어진 복지서비스, 통합 전달체계로그동안 여러 기관에 ..
마트에서 장을 볼 때마다 가격이 또 올랐다고 느낀다면 착각이 아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주요 가공식품 26개 품목 중 24개의 가격이 1년 새 올랐다.국·탕부터 조미료까지 품목을 가리지 않고 오른 가운데, 정확히 어떤 품목이 얼마나 올랐는지 짚어봤다.어떤 품목이 얼마나 올랐나국·탕·컵밥 상승폭 가장 커국·탕 제품은 1년 새 39.2%(동일 상품 기준 15.7%) 올랐고, 컵밥도 24.9% 상승했다. 즉석밥은 전월보다 5.7% 더 올랐다.양념류도 줄줄이 인상고추장은 19.8%, 된장은 19.1% 올랐고, 콜라 16.8%, 국수 16.1% 등 기본 식재료와 음료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왜 이렇게 많이 올랐나원자재·물류비 부담중동전쟁 이후 물가가 한국은행 목표치인 2%를 반년 가까이 웃돌면서, 원자재와..
대중교통을 자주 타는 사람이라면 반가울 소식이다. K-패스 환급 혜택이 올 하반기 들어 한층 더 커졌다.특히 '모두의 카드'가 도입되면서 다자녀 가구와 청년층을 중심으로 환급률이 큰 폭으로 올랐다.K-패스, 무엇이 달라졌나'모두의 카드' 도입기존 K-패스에 더해 '모두의 카드'가 새로 도입되면서 대중교통비 환급 방식이 한층 넓어졌다. 카드사별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다.환급 상한 완화기존에는 월 일정 횟수나 금액을 넘으면 환급이 제한됐지만, 이번 확대로 상한이 완화돼 더 많이 타도 환급받을 수 있는 구조로 바뀌었다.누가 얼마나 더 받나다자녀 가구 최대 50%다자녀 가구는 대중교통비의 최대 50%까지 환급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자녀가 많을수록 환급률이 높아지는 구조다.청년층 30% 환급청년층도 기존..
보건복지부가 복지급여 신청 방식을 손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복잡한 서류 절차 대신 온라인·간소화 신청을 넓히는 쪽으로 방향이 잡히는 분위기다.여기에 한부모가족 지원까지 확대된다는 소식이 겹치면서,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복지급여 신청 방식, 이렇게 달라진다서류 간소화 대상 확대그동안 복지급여 신청에는 소득·재산 증빙 서류를 일일이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행정 데이터 연계를 넓혀 서류 제출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이 추진되고 있다.온라인 신청 가능 항목 늘어복지로 등 온라인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 급여 항목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주민센터 방문 없이도 신청과 확인이 가능한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한부모가족 지원도 넓어진다양육비 지원 대상 확대..
금융당국이 실손·간편보험의 '무사고 계약전환' 제도를 손봐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습니다.그동안은 지점 방문이나 설계사를 거쳐야 했지만, 이제는 전화나 모바일 알림톡만으로도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가입 후 입원·수술 없이 지낸 기간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라 챙겨두면 유용합니다.무사고 계약전환이 뭐길래입원·수술 없으면 보험료 할인무사고 계약전환은 건강보험 가입 후 일정 기간 입원이나 수술 이력이 없는 가입자에게 기존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험료를 깎아주는 제도입니다.기존엔 지점 방문·설계사 필요지금까지는 보험사 지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설계사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어 번거롭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이제 전화 한 통으로 신청 가능비대면 신청 확대, 알림톡·문자도 안내앞으로는 전화나 모바..
10월 한 달에도 생활과 밀접한 제도가 여럿 달라진다.양육비 지원부터 철도 예매, 임금체불 처벌까지 정부가 발표한 변경 사항을 한눈에 정리했다.가족·생활 지원 제도, 문턱 낮아진다양육비 선지급제, 소득기준 폐지10월 29일부터 양육비 선지급제의 소득기준이 사라진다.비양육부모에게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미성년 자녀를 둔 가정이면 소득과 관계없이 18세까지 1인당 월 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철도 승차권, 두 달 전부터 예매 가능10월 1일부터는 기차표 예매 가능 기간이 출발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늘어난다.명절이나 연휴 기차표를 좀 더 여유 있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임금체불·원산지 표시 등 처벌·관리 강화임금체불 사업주 처벌 수위 상향10월 8일부터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