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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값은 내렸는데 김장 비용은 왜 커지나, 무·새우젓이 문제다
소식통 바빅
2026. 10. 1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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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한 달여 앞두고 배추 가격은 안정됐지만, 정작 김장 비용 부담은 오히려 커지고 있습니다.
무와 새우젓 같은 부재료, 마늘과 고춧가루 같은 양념류 값이 줄줄이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가격 상황을 정리해봤습니다.
배추는 내렸는데 부재료가 올랐다
무 가격 1년 새 32.79% 뛰었다
배추 1포기 소매가는 6256원으로 전년보다 6.53% 낮습니다. 반면 무 1개 소매가는 2778원으로 전년 대비 32.79% 올랐습니다.
새우젓도 23.36% 올랐다
새우젓 1kg 소매가는 1만8973원으로 전년 대비 23.36% 올랐습니다. 깐마늘(국산) 1kg도 7.67% 올랐고, 고춧가루는 0.99% 소폭 상승했습니다.
왜 부재료 값만 뛰었나
여름 폭염·집중호우로 생육 늦어진 무
무값이 크게 오른 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생육이 늦어져 여름무 출하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어획량 급감한 새우젓
새우젓은 이상기후로 젓새우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값이 뛰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 무 도매가격도 전년보다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10월 말~11월, 수급 불균형 더 커질 수도
마늘·고춧가루도 소폭 상승
깐마늘과 고춧가루 역시 전년보다 오른 상태라, 김장을 준비하는 가구마다 양념값 부담이 겹치는 상황입니다.
업계는 조기 대응 필요성 지적
업계 관계자는 김장 수요가 몰리는 10월 말에서 11월 사이 부재료 수급 불균형이 심해질 수 있다며, 물가 관리 조치를 조기에 시행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정리하면
배추 가격은 전년보다 낮아졌지만 무·새우젓·마늘 같은 부재료 값이 일제히 오르면서 올해 김장 비용 부담은 쉽게 줄지 않을 전망입니다.
김장을 계획하고 있다면 부재료 가격 흐름을 미리 확인하고 구매 시기를 조절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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